[포토]영국 청년사업가와 함께한 SK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

by김현아 기자
2014.04.06 10:20: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지난 5일 동빙고동 소재 재단 사옥에서 영국의 청년 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Fraser Doherty, 26)를 초청해 ‘2014 써니 실버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국 청년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우)는 이날 한국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한국 전통 화전 만들기를 체험하며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영국 슈퍼잼사의 CEO인 프레이저 도허티는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맛있는 잼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14살부터 할머니의 조리법대로 잼을 만들었다. 그리고 4년 뒤 영국의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웨이트로즈에 최연소로 납품했으며 현재 12개국 2천여 개 점포에서 매년 100만 병씩 판매되고 있다.



이번 ‘써니 실버 행복한 밥상’ 은 어르신의 레시피 및 손 맛을 세대간 계승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대학생 총 30여 명이 참여, 2인 1조로 전통 한식 요리인 화전을 함께 만들며 어르신 손 맛을 이어나가고자 했으며, 콘테스트를 통해 흥미로운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나갔다.

할머니에게서 전수받은 잼 레시피로 세계적인 기업을 이룬 영국의 청년 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 (슈퍼잼 CEO)가 함께 참여, 할머니 레시피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행사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