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0.07.27 07:50:2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노무라증권은 27일 국내외 사업이 모두 긍정적 궤도를 밟아가고 있다며 롯데쇼핑(023530)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공격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차별화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다 빠른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GS리테일 역시 하반기 보다 빠른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현재 존재하는 사업 부문과 새로 취득한 리테일 회사간 시너지가 예상보다 좋고,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마진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17%, 내년에는 12% 증가하면서 경쟁업체인 신세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