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억7700만弗 스리랑카 항만공사 수주(상보)

by윤진섭 기자
2008.04.02 07:30:5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최근 스리랑카 항만청이 발주한 미화 3억7700만달러(한화 약 3740억원) 규모의 콜롬보 항만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스리랑카 항만청이 민자로 추진하는 콜롬보 항만 확장공사의 전 단계로, 스리랑카 서부 해안의 콜롬보항 1960만㎥규모의 준설 공사 및 총 6km 길이의 방파제를 시공하는 공사다. 총 공기는 48개월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콜롬보 항만을 종전 400만 TEUs 규모에서 1200만TEUs 규모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