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7.11.22 07:46:50
WSJ 인터뷰
"현금 충분..LPL 지금은 관심없다"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인하..매출증가 자신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파나소닉` 브랜드의 마쓰시타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즈가 성장 전략을 위해 인수합병(M&A), 제휴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시타 일렉트릭의 해외 판매 부문을 이끌고 있는 오츠키 히토시 매니징 디렉터는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츠키 디렉터는 "시설 확장과 기술 확보 등을 위해 M&A 등이 가능할 것이며 이같은 계획은 2011년 3월까지 중기적으로 세워두고 있다"면서 "현재 이를 위한 현금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로선 LG필립스LCD(034220) 지분을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그동안 업계와 시장에서 떠돌았던 루머를 부인했다. 다만 "평면 TV 업계에서 그 같은 딜의 가능성이 제한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