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희동 기자
2007.11.19 08:11:25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9일 "기존 주도주의 낙폭이 과대하고 전 주말 저점대비 상당수준의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일정 수준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펀더멘털 요인의 변화조짐 등을 고려할 때 종목 접근은 낙폭과대주보다 경기민감주 중에서 단기추세 지지가 유효한 종목을 중심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특히 소재섹터의 경우 시가총액비중이 이익비중을 초과한 이후 조정을 보이는 반면, IT섹터의 경우 유사한 수준에 이르자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재섹터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IT섹터는 저점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주간 유망섹터로 경기소비재를, 업종으로는 전자부품과 디스플레이, 자동차, 소매/유통, 제약/의료업종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