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포드, ‘대규모 리콜’ 부담에도 저가 매수 유입…주가 2%↑

by김카니 기자
2026.01.22 03:28:5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모터(F) 주가가 새해 초 대규모 리콜 악재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포드는 구형 포커스와 이스케이프, 링컨 MKC 등 약 11만7000대를 대상으로 엔진 블록 히터 결함 가능성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이다.



다만 월가에서는 자동차 업계 특성상 리콜 이슈가 구조적인 악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포드의 품질 보증 비용이 매출의 약 4%로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지만 향후 품질 개선이 이뤄질 경우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리콜 비용 부담보다 체질 개선 기대가 부각된 셈이다.

이날 주가는 리콜 소식에도 개장전 강보합 출발했다. 장중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을 키웠고 현지시간으로 오후1시22분 기준 전일대비 2.60% 오른 1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