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토교통기술대전' 28일 개최…"UAM·자율주행 체험"
by김가은 기자
2023.06.06 09:29:50
|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 전시회 포스터(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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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성과 전시회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공식 누리집 오픈과 함께 참가자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국토교통 연구개발(R&D)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Leap together’를 주제로 현 국토교통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도전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모빌리티관, 스마트국토관, 탄소중립관에서는 최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기술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물류 △시공자동화 기술 △저탄소 건설자재 △수소 도시 등이다.
국토교통R&D미래관에서는 2050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도전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토교통 기업성장관을 통해 인공지능(AI) 건축설계, 배송로봇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 R&D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전문가협의체 ‘국토교통혁신네트워크’ 발족식과 해외 연구자들과의 기술교류를 위한 ‘I-PLANT 2023’ 등 학술·정책 세미나, 최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포럼, 창업성공담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기술대전은 기관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 최신 기술소개뿐만 아니라 R&D 관련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산학연과 협조해 새로운 국토교통기술 도약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