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08.22 06:54:06
지난 19일 "굿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A씨
무속인 추정 80대 여성과 함께 발견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경북 의성군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경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에서 여성 A(65)씨와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9일 “무속인과 함께 굿을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A씨가 이틀이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자 전날 오후 실종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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