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규 기자
2020.06.20 07:32:59
6월 넷째주 전국 23개 단지…9444가구 일반분양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도 분양 시장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이었지만 이번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남동구 논현동 ‘이안 논현 오션파크’ 등이 청약에 나선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전국 23개 단지에서 총 1만2564가구(일반분양 94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오는 23일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용두6구역 재개발) 일원에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1~121㎡,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4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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