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경기부양 기대…WTI 0.2%↑

by뉴스속보팀 기자
2019.08.21 04:38:3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3달러) 오른 56.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57%(0.34달러) 상승한 60.0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중 무역전쟁의 부담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중국과 독일 등 주요국 경기 부양 가능성이 부각하면서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국제 금값은 다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4.10달러) 오른 1515.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