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2.08 09:00:0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SK하이닉스(000660)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3700억원, 영업이익 7850억원으로 시장 기대 충족. 특히 우시공장 화재 복구 계획 일정은 큰 차질없이 지난해 12월초부터 완전 정상화에 돌입해 위기관리능력 높이 평가.
-올해 1분기 실적은 화재사고 영향에서 벗어나는 첫 분기로써 매출액 3조 6300억원, 영업이익 9040억원으로 전망. 특히 산업 전반적인 재고 축소로 1분기 리스톡킹(re-stocking)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해 디램(DRAM) 가격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
-최근 실적발표 시즌 거치면서 올해 SK하이닉스 전망에 대한 낙관적 시각 강화.
△현대글로비스(086280)
-원화 강세와 현대기아차 실적 부진으로 시장 우려가 점점 커졌던 것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실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여줌.
-앞으로 제3자물류(TPL)과 해외법인을 통한 해외물류 부문의 성장성, 지배구조 프리미엄과 현대엠코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올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더욱 커질 것.
◇코스닥
△로만손(026040)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티몰(T MALL) 입점과 북경, 상해 면세점 진출에 따른 중국 매출의 가시화, 매장 수의 지속적인 확대에 기인한 핸드백, 시계 사업부 성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국내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장기 성장 추세에 주목할 시점.
△SBS콘텐츠허브(046140)
-올해 주문형비디오(VOD) 성장 지속,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수출 수혜 기대.
-콘텐츠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
-부실사업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높았던 분기별 실적도 안정화될 전망.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9%, 12.6% 늘어난 2057억원, 334억원에 달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