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11.29 07:50:0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내년부터 라인 광고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2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라인 광고 플랫폼의 대중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광고주 유입으로 광고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인 광고주는 내년 15만명, 2015년 4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 광고 매출은 올해보다 247.3% 늘어난 198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인 매출에서 광고의 비중은 올해 12% 수준에서 2015년 35%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