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03.15 08:13:53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다음(035720)에 대해 "경기회복과 오버추어로 검색광고 대행사를 교체한 데 따른 실적 개선 효과, 모바일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취할 때"라고 조언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3247억원, 71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 61%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경기회복에 따른 디스플레이광고, EC 매출 호조와 경기회복 및 오버추어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호조가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아이폰 국내 출시 이후 다음의 모바일 트래픽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선포털의 궁극적 핵심사업인 모바일광고와 모바일커머스 시장이 태동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