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수출+내수 대표주`에 관심

by김경민 기자
2009.09.07 08:22:3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주가가 1600선에서 지루한 공방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가파른 경기회복 속도와 주가상승 속도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단기조정이라고 판단했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IT와 자동차 등 선도주의 경우 최근 지표상 개선조짐이 더 강화되며 실적 개선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상당부분 상쇄시켜주고 있다"면서 "또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는 선도주의 조정은 가파른 상승세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가격조정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기존 주도주와 함께 내수 대표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