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09.04.17 07:55:00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IBK투자증권은 작년 10월 이후 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이 낮은 종목으로 하이닉스(000660)와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아차(00027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솔제지(004150)를 꼽았다.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도 불구,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
곽현수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지난달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오던 증시가 이번주 들어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어닝시즌을 맞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현재 가장 결정적인 변수는 실적으로, 실적호전 관련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