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09.04.12 09:00:00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올 상반기 1만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된 인천 청라지구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셋째주(13일~17일)에는 전국 4곳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6곳, 당첨자 계약은 2곳, 견본주택 개관은 4곳에서 예정돼 있다.
대영종합건설은 1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대영 풀리비안`의 청약을 접수한다. 후분양아파트인 이 아파트는 112~115㎡형 178가구로 구성됐다.
16일 한라건설(014790)은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택지지구 A6블록 `한라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으로 지어지며 130~171㎡형 99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아파트는 타워형과 판상형이 골고루 구성되며 2011년 하반기에 입주가 시작된다.
한일건설(006440)도 같은 날 청라택지지구 A27블록 `한일 베라체`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130~173㎡형 257가구 규모다. 2011년 5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