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6.10 08:07:0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NHN(035420)에 대해 정부의 웹보드게임 사행성 규제 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풀베팅방 폐지 등 정부 규제는 게이머들의 현재 게임 방식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NHN의 한게임 매출에 단기적으로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가 측면에서는 당분간 정부의 규제 리스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웹보드 게임의 사행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추가대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