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7.12.11 07:49:5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162번지 일대에 구성자이3차 309가구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다. 113㎡ 150가구와 135㎡ 30가구, 161㎡ 60가구, 166㎡ 13가구, 184㎡ 56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아 등기 후 곧바로 팔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예상된다.
구성자이3차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신갈 J.C와 차량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북~죽전간 도로(2008년 4월 개통 예정)와 죽전~동백간 도로, 마북 교차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진입이 쉽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또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오리~수원)과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2010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정자~강남)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한성 골프장 남측에 위치하고 있는 등 자연 환경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와 접하고 있는 약 6400㎡ 규모의 근린공원과 약 1500㎡의 어린이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도 풍부한 자연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인근에 교동초, 구성 중·고등학교, 경찰대, 단국대 등이 있다.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등도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