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5.10.13 07:57:4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건설교통부는 송파거여지구의 군이전 방안과 환경문제 등을 연내에 검토 완료하고 오는 2008년 3분기 최초 분양에 나서겠다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이미 송파거여지구 추진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초조사를 마쳤다"며 "현재 관계기관 합동으로 군부대 이전방안과 그린벨트 해제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말 지구계 결정을 마치고 4분기내에 군이전과 환경문제 검토를 마친 후 내년 2분기에 택지개발지구 지정, 2008년 3분기에 최초 분양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택지지구에 대해서는 김포 양촌지구를 당초 면적 155만평에서 358만평으로 확대하고 판교지구는 중대형 물량을 6600호에서 9700호로 늘리며 인천 청라지구는 중대형을 8000호에서 1만6000호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