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X, 3Q 실적 성장·가이던스 상향…주가↑

by장예진 기자
2024.10.23 03:05: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철도 차량 관련 리스 서비스 및 자산 관리 제공업체인 GATX(GATX)는 지난 3분기에 매출 및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 덕분에 차량 활용도가 높게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50분 기준 GATX의 주가는 전일대비 7% 상승한 14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GATX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8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2.4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5250만달러, 1.44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5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억54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3억6010만달러 대비 성장했다.

특히 지난 3분기 북미에서 차량 활용도가 99.3%, 유럽에서 95.9%, 인도에서 100%로 분기를 마감했으며, 인도에서는 철도 차량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ATX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7.30달러~7.70달러에서 7.50달러~7.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