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11 04:45:4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P모건은 산업기술 복합기업 허니웰인터내셔널(HON)에 대한 투자의견을 15년간 유지해온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225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 213.7달러 대비 약 10%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0일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가 스테판 투사는 허니웰의 주가가 저평가되었으나 계획된 사업 분할이 단기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허니웰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사업 분할 등 여러요인으로 단기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2025년부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나 이 과정에서 수익 증가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3시35분 허니웰 주가는 전일대비 212.95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