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22.05.26 06:00:00
미세먼지 전권역 ''좋음''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목요일인 2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른 새벽과 늦은 밤 비가 오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가량 떨어져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새벽 경기남·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서부내륙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폭이 좁은 비 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속시간은 짧고 강수량은 적다.
다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6일 늦은 오후부터 그 다음날인 27일 새벽 사이 다시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26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낮아지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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