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hop, 약정없는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by김현아 기자
2020.05.03 09:00:01
6월 30일까지 단독 판매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를 제공
데이터 소진시 5Mbps로 무제한 이용..LTE69요금제 대비 약 20% 저렴
선착순 1만명은 1만원 할인..월 4만 5천원 이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무약정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LTE 다이렉트’를 출시한다. 자사 온라인 공식 쇼핑몰 ‘U+Shop’을 통해 6월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기존 요금제보다 약 13%~23.5%까지 저렴하다.
‘LTE 다이렉트’은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월 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하루에 기본 제공되는데이터 5GB 소진 이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월 10GB의 테더링 테이터를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데이터와 음성통화, 메시지 등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69 요금제(월 6만 9천원/부가세포함)’와 동일하나, 월 이용료는 5만 5천원 (부가세포함)으로 기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무약정 5G 다이렉트요금제 가입자 분석 결과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의 비중이 80%에 달했다”며 “결합할인이나 약정할인이 필요없고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2030고객을 위해 복잡하지 않은 온라인 전용 LTE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LTE다이렉트’ 요금제는 6월 30일까지 U+Shop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복지할인을 제외한 결합할인 및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멤버십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 최저 월 4만5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하면 LTE 69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금액보다도 월 6750원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