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5.01 07:28: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사와 중소유통점간 상생 확대를 위한 이동통신사 직영점 휴무 확대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이하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는 중소유통점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확대를 위해 중소 유통점 등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직영점의 주말 휴무를 현재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하여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휴무를 하는 이동통신사 직영점 인근 이동통신서비스 중소 판매점 등은 자체적으로 주말(일요일)에도 영업할 수 있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소판매점 등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동통신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장동현)와 공동으로 이용자 보호 및 법 준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이동통신 집단상권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 및 이용자 권익보호 노력 정도를 평가해 우수한 집단상권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매출 규모가 작은 골목상권 유통점을 대상으로 ‘우수유통점’을 선정하여 우수판매점 현판, 사무용품, 액서서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