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12.21 08:58:42
커버를 열지 않고 미니 윈도우로 시계·전화 수신 조작 가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G 프로’ 전용 퀵 윈도우 케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용 케이스는 커버를 열지 않고 미니 윈도우로 시계, 전화 수신을 조작할 수 있다. 커버를 열고 뒤로 접어도 후면 카메라를 가리지 않게 디자인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커버를 닫은 채로 2번 두드리면 화면이 꺼지는 ‘노크 오프(KnockOff)’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지난 20일부터 가능하며, LG유플러스(032640)는 다음주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된 제품인 G프로 전용 퀵윈도우 케이스를 출시한 것은 기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프로 퀵윈도우 케이스는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