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의 신비같은 빛과 물의 순환
by김인구 기자
2013.09.07 08:30:15
파리국립미술학교 출신 정충일 개인 초대전 ''순환''
오는 30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위에서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우주가 처음 탄생하던 순간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빛을 매개로 박진감있는 작품을 그려온 정충일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위에서 개인 초대 ‘순환’전을 연다.
생명의 두 상징 축인 빛과 물을 매개로 해서 생명의 근원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전시회다.
정충일 작가는 그동안 존재를 사물로 인식하는 것을 회화적 문제의식으로 삼아 일관되게 표현해왔다. 최근작 ‘세상에 물(하늘의 물)과 물(땅의 물)이 시도하는 근원적 물을 향한 복구적 운동’도 같은 맥락이다. 그에게 순환의 여정이란 최종 목적지이며 조형적 사색이란 그것의 방법론이다.
정충일 작가는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파리에서 활동을 해오다가 이번에 국내 전시회를 열게 됐다.
한편 갤러리위는 단순한 화랑 개념에서 탈피해 정기적인 오피니언 리더 모임을 통해 작품 감상과 정보 교환, 미술시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예술 비즈니스센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02-517-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