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01.22 07:56:0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투자 재원 마련과 경영권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2227억원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32억원)과 적절한 판관비 통제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03.6%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에도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과 수출의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125억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률 11.4%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지주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주사 체제를 통해 최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될 전망이며, 향후 우량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등 새로운 사업의 투자 재원 마련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