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2.11.24 09:52:00
[이데일리 증권부]
▲LG전자(066570)
- 영업이익이 2013년 2분기까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투자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개선으로 입지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13년 영업이익은 휴대폰(MC)사업부 영업이익 개선으로 2012년 대비 40.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3년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가 2012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 북미 시장은 LTE 단말기로 충실히 공략하고 있으며, 서유럽 시장도 전략 단말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개선. 2013년에는 중간영역대(Mid Range)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 선진시장 내 이동통신사업자의 3차벤더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000660)
- 4분기 매출액은 2조6400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으로 실적개선 전망. D램 재고물퍙 판매로 4분기 손익에 부정적 영향 예상돼 손익개선 폭은 매출증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2013년 D램산업이 3대 업체로 재편됨에 따라 공급자 중심으로의 시장 전환 기대. 29nm 공정전환 확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공급자 중심으로의 시장(Seller market)전환의 최대수혜 예상
▲CJ오쇼핑(035760)
- 자회사인 CJ헬로비전 상장과 관련 CJ오쇼핑의 보유지분 가치(53.92%)는 5846억원에서 7934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유지분의 장부가치(4010억원)를 감안하면, 최소 1856억원에서 최대 3924억원의 평가차익 실현이 가능
- CJ오쇼핑의 현 주가에 CJ헬로비전의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며 CJ헬로비전 상장이 CJ오쇼핑의 주가를 10만원 이상 올릴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켐트로닉스(089010)
- 씬 글라스(Thin Glass) 사업부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기존 핸드폰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전방이 확대 중. 수요 증가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각각 1개 라인을 증설했고 내년에도 추가 증설이 기대. 특히 내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수혜가 기대
- 전자파 차폐·흡수·발열의 특징을 구현하는 분자차폐개소재(EMC)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해당제품은 올해 말 가시화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 예상. 현재 대기업과 샘플 대응해 최종승인을 대기 중. EMC 사업부는 Thin Glass 사업부와 유사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매출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