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0.09.03 07:33:4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3일 평판 리스크로 인한 주가 조정은 신한지주(055550)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CS증권은 "이번 이슈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심각한 손실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비록 이번 이슈가 신한지주의 좋은 평판을 훼손시킬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통치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응찬 회장은 CEO포지션을 유지하고,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의 경영진에 연쇄적인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