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9.08.21 07:33:28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6개 사업장에서 635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1548가구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지는 다음달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부천시 역곡동 `역곡역 e-편한세상`이다. 조합(51가구)과 일반(394가구)을 합쳐 445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형이 30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100㎡B형 45가구, 100㎡A형 39가구, 111㎡형 32가구, 66㎡형 29가구 등이 지어진다.
대림산업(000210)은 또 다음달 동부건설과 함께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 센트레빌`에 2815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28가구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고양시 `원당e-편한세상`을 비롯해 `왕십리1구역`, 수원 권선 등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 주교동에 들어서는 원당e-편한세상은 모두 1486가구(일반분양 170가구)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과 함께 왕십리1구역에는 1369가구(600가구)를 공급한다. 수원시 권선동에는 1753가구(410가구)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