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석유화학·항공 강보합...자동차·철강·소매 약세

by박소연 기자
2001.05.08 08:29:50

[edaily] 미국 7일 증시에서는 석유화학, 항공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철강, 소매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 포드가 2.17%,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86% 떨어지며 내림세였다. 철강은 누코가 0.61%, 월싱톤이 2.51%, 베들레헴 스틸은 4.51% 떨어졌다. 석유화학기업은 엑손모빌이 0.73%, BP아모코가 0.19% 올라 강보합세를 보였다. 듀퐁은 0.89% 내렸고, 다우케미컬은 1.12% 내려 화학관련기업은 내림세였다. 항공은 강보합세다. 델타에어라인이 0.93%,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27% 올랐고 AMR은 보합권이었다. 한편 항공우주업체인 보잉은 0.29% 올랐다. 소매업종은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낙폭을 확대, 마이너스권에서 장을 마쳤다. S&P소매지수는 1.4% 하락하며 891.99를 기록했다. 가장 하락폭이 컸던 종목은 베스트바이로 5% 떨어져 53.50달러에 거래됐다. 다른 대형주도 내림세를 보여 월마트가 1.83%, 홈디포가 1.01% 내렸다. 코스트코와 스테플즈도 각각 3.15%, 2.4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