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0.20 05:23:4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페어리드 스트레티지스는 19일(현지 시각) 금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페어리드 스트레티지스의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튼은 중동 리스크 회피 심리로 금 현물 가격이 10월 저점 이후로 8% 넘게 올랐다며 ‘과도’하다는 평가를 했다.
스톡튼은 “금은 이번 주에 말 그대로 ‘쏘아 올렸다’”며 “모든 사람이 현재 시장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금 가격이 올랐다고 말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금의 안도 랠리 이전에 금 가격의 맥락 또한 파악해야 한다면서, 금은 기본적으로 9월 말의 가격으로 돌아온 것뿐이라며 가격 형성의 과정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 가격은 0.9% 상승해 온즈당 1986.1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