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청, 교사 대상 '국악 교육 연수' 진행

by김소연 기자
2018.06.19 06:00:00

19일 서울 남정초서 3~4학년 교사 50명 대상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국악 수업 지원
학년별 3회 나뉘어 국악수업 지원 진행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남정초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얼쑤 ! 좋다~ 국악으로 풀어보는 2015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학교현장에서 국악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학년·3~4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9일에는 3~4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장구 지도의 이론과 실제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 △언어유희를 통한 판소리 감상 지도 방법 등의 ‘감상 체험 연수’가 진행된다.

앞서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에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소고 지도의 이론과 실제 △말장단을 활용한 장단 교육 △활동 중심의 국악 놀이 교육 방법 △강강술래 놀이의 이해와 지도 방법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9월 7일에는 5~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단소(소금) 지도의 이론과 실제 △가락악기 지도 방법 이해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대취타) 등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