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클럽]②삼성화재 지역사회와의 소통 RC들이 직접 나선다
by김경은 기자
2017.02.08 06:00:00
| 삼성화재 임직원과 보험설계사(RC)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에서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을 축하하며 1호에서 220호까지 집을 고쳐준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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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스쿨(Happy School)’이 대표적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500원의 희망선물’ 캠페인을 시작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손잡고 보험설계사(RC)들이 자발적으로 장기보험 계약 수수료 중 건당 5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2017년 1월 현재 삼성화재 RC 약 1만4189여명이 기금적립에 참여해 누적 기준 52억7000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총 244곳의 장애인 가정 및 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피스쿨(Happy School)’ 캠페인 역시 2010년 7월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체험활동, 안전우산과 안전조끼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삼성화재 RC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수수료 중 1건당 500원을 자발적으로 적립, 2017년 1월 현재 약 1만3801명의 RC가 기금 적립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25억6000여만원이 모금됐다. 전국 56개의 초등학교에 기증됐다.
삼성화재 임직원들 역시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252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1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와 임직원명로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전개하,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