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0.06 09:25:29
KT,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장서 LTE-A 속도 체험 이벤트
행사장 클러스터에 12개 기지국 설치 및 주파수집성(CA) 기술 구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전국에 걸친 광대역 LTE-A 속도체험 행사 중 하나로, 지난 5일 2013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축하행사장에서 LTE-A 속도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F1 축하 행사장인 평화광장(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관람객 중 F1 광이라는 안경지씨(31세)는 115Mbps급의 빠른 체감속도를 직접 체험하고 난 후 엄청난 LTE-A 속도에 충격을 느낀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회사측은 “행사장에 900MHz 기지국을 12개소에 신규 설치했으며, 영암 F1 클러스터에서 주파수집성기술(CA)을 구현함으로써 KT LTE-A를 통한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철규 호남네트워크운용단 상무는 “앞선 LTE-A 속도를 고객분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순천만 정원박람회, 광주 충장로 축제 및 대학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KT 고객들이 지방에서도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한시라도 빨리 체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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