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유통부문 수직계열화..모멘텀 지속-현대

by권소현 기자
2009.09.21 08:00:07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현대증권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사업부 구조조정으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과 함께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롯데쇼핑은 도너츠제조 판매부문인 KKD사업부를 100% 자회사로 분사하고 식품첨가물 등을 수입 판매하는 식품사업부를 약 250억원에 매각하는 한편 편의점업체인 코리아세븐 지분 51%를 계열사로부터 약 280억원에 인수했다"며 "손익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유통부문 수직계열화로 향후 시너지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