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2.19 07:17:50
DD와 DA 통합..`홈 엔터테인먼트`
에어컨사업부 분리..`홈 어플라이언스` 신설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기존 B2C 중심에서 B2B와 솔루션 분야를 대폭 강화하고 4개 사업본부를 5개 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DD(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와 DM(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로, 기존 DA(디지털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중 에어컨사업부를 분리해 `홈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로 각각 출범시킨다.
또 비니지스 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해 상업용 모니터와 호텔TV, 대형 옥외 전광판,
시큐리티, 텔레매틱스 등 소프트웨어와 콘텐트,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사업 중심을 제조에서 솔루션으로 이동시키고, 신사업 육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