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8.28 07:53:0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대작 게임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이 `매수`할 시기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부진한 2분기 실적에 이어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3분기 실적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1개월 간 10.3%의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엔씨소프트에 대한 쌍끌이 매수세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온 출시와 관련해 두가지 투자 전략을 추천했다. 먼저 공개시범서비스 일정이 확정되면서 그동안 우려됐던 일정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된 현 시점에 매수하라는 전략이다.
두번째는 흥행 부진 리스크가 제거되는 시점인 상용화 이후의 최초 분기 실적 발표 때에 접근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