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05 03:48: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번스타인은 중국 기반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그룹(TCOM)이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공급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면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8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1일(현지시간) 종가 65.19달러 대비 약 23.9%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4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분석가 마크 슈멀츠는 “트립닷컴은 숙박 예약, 교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아우르며 강력한 공급망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업계 리더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트립닷컴의 강력한 공급 모델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1시16분 트립닷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77% 상승한 68.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