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연간보고서 발간
by정태선 기자
2015.03.08 06: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달 2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기부금 현황과 회계 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를 비롯해 33개 그룹사와 105개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의 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했다.
첫해 모금한 45억 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 해외 저개발국 성장기반 조성, 전통문화 보존 계승, 다문화·탈북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했다. 그룹사가 업종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작년에는 전년보다 8805명 증가한 2만 9053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금도 86억2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한다.
보고서는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www.posco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나눔재단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포스코 빌리지&커뮤니티 △전통문화 이음 △친친무지개 △포스코 케어 등 대표적인 활동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전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그룹사이나 해외법인의 1%나눔활동을 알리는 코너도 신설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단 홈페이지에 사업모집 공고와 연간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활동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