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04.22 07:30:43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2일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내에 727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공장 건물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LCD 시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는 P9 건물 건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P9 건물은 올해 2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시장 성장 상황을 검토해 생산설비의 규격, 투자규모 및 양산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되는 P9 건물은 현재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8세대 LCD패널 공장 건립과는 별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