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친환경 인증기관` 자격 얻어

by유용무 기자
2009.07.12 09:32:33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민간인증 기관` 자격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앞으로 야채나 과일 등 농산물에 대한 현장심사와 농약·중금속 검사를 직접 하고, 친환경 상품 인증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친환경 인증기관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과 민간인증이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이달부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를 분석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상품 인증시 대상 농가전수 검사, 분기 1회의 사후산지 검사 등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친환경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