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의철 기자
2002.11.20 08:11:21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미국 뉴욕 일원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증권교육을 제공하는 월스트리트맨닷컴(www.wallstreetmen.com,대표 맥스 권)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주식 공모에 나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주식공모는 1500만달러(1000만주)규모로 주당 가격은 1.5달러다.이중 1400만달러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나머지는 일반투자가를 대상으로 한다.일반투자가의 투자금액은 10만달러 이상으로 제한된다.
월스트리트맨닷컴은 오는 20일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매리엇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미 미국내 벤처캐피탈에서 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미국의 대형 벤처캐피탈사와 한국의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펀딩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월스트리트맨닷컴의 맥스 권 사장은 "월스트리리트맨닷컴은 미국 현지에 있는 동포를 대상으로 정확하고 빠른 주식정보를 제공해왔다"며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맨닷컴은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타운센드 애널리틱의 리얼틱과 시카고선물거래소의 지정교육업체로 한국어로 실시하는 온라인트레이딩 기법과 증권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맨닷컴은 테라노바증권사와 리얼틱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난 7월 온라인트레이딩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미주류증권업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문의 201-227-7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