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1.11.20 08:02:14
[edaily] 19일 뉴욕증시는 증시 내외의 호재성 소식들에 힘입어 랠리를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지만 반도체 업종은 유독 약세를 보이며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상승 흐름을 보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마감가 대비 0.97% 빠지면서 네트워킹 및 하드웨어주의 상승세를 상쇄했다.
반도체 장비업체는 LSI로직이 8.25%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1.07%, KLA 탱커가 0.48%, 노벨러스 시스템즈가 3.3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칩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PC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과 맞물려 다소 엇갈렸다. 인텔이 1.18% 상승했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1.01% 올랐다. 통신용 칩 제조업체 중 비테스 세미컨덕터가 1.41% 빠졌고 PMC시에라가 0.26% 떨어졌다. 알테라가 2.04% 하락했고 래티스가 1.37%, 자일링스가 3.24% 빠졌다.
램버스는 12.34% 뛰어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3.88% 올랐고 브로드컴이 3.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싱크로너스 인수합병을 발표했지만 3.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