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소매 모두 내림세

by박소연 기자
2001.03.29 08:24:31

[edaily] 노텔악재로 다우가 162p, 나스닥이 118p 떨어진 28일 미국 증시에서는 자동차,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못했다. 자동차관련주의 경우 GM이 2.90%, 포드가 0.64%, 다임러크라이슬러가 4.05% 떨어졌다. 화학관련주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은 2.47%, BP아모코는 1.44%, 로얄더치페트로륨은 3.47% 떨어졌다. 화학제품생산기업의 경우 듀퐁은 2.26% 떨어졌고 다우케미컬은 0.31% 올랐다. 항공관련주도 약세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3.04%, AMR은 4.55%, US에어웨이그룹은 0.85%, 노스웨스트에어는 1.96%, UAL은 0.56%, 델타에어라인은 2.68% 각각 내렸다. 델타에어라인의 경우 자회사인 콘에어가 조종사조합의 파업과 관련, 협상타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 일주일동안(현지시각으로 4월 5일 오전 9시까지)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항공우주관련사업 역시 떨어졌다. 보잉이 0.36%,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1.69%, 록히드마틴은 3.68%, 제네럴다이나막스는 2.46% 내렸다. 소매주 역시 약세장에 동조, S&P소매지수가 전일대비 0.84%(7.13포인트) 떨어진 841.1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할인점의 경우 월마트가 1.25%, 코스트코가 0.66%, 시어즈러벅이 2.80% 내렸다. 홈디포는 0.53% 떨어졌고 스테플즈는 1.7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