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5.16 02:21:0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일랜드 의료 장비 제조업체 스테리스(STE)는 회계연도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스테리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74달러로 예상치 2.60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4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올해의 건실한 마무리”라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동일비중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거시 경제와 무역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테리스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1시 17분 기준 스테리스 주가는 8% 상승한 24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