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09.13 03:05: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024년 8월 미국의 도매 물가가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 8월 도매 물가가 월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의 컨센서스와 부합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는 0.3% 상승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PPI가 1.7% 상승했으며, 식품,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연간 상승률은 3.3%에 달했다. 또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건으로 예상치를 초과했다.
이러한 물가와 고용 지표로 인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