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24도…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곳곳 '봄비'[오늘날씨]

by권효중 기자
2023.03.08 06:00:00

흐린 하늘, 오후~밤 사이 5mm 가량 봄비
8일 낮 최고 기온 14~24도까지 올라 ''따뜻''
수도권 미세먼지 대부분 해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8일에는 한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지난 7일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늦게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에 약한 봄비가 내린다.

(사진=연합뉴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늘어나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늦은 오후(12~18시)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과 산지에서, 늦은 밤(21~24시)부터는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수도권에 약한 비가 예보됐다. 강수량은 5㎜ 수준이다.



이날 기온은 전국이 영상권에 머물고 한낮 최고 24도까지 오르며 전날보다 더욱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 사이에 머물겠다. 여전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예상되는만큼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부분 ‘좋음’ 수준을 보이며 주말 사이 쌓였던 미세먼지가 다소 해소된다. 다만 경기와 강원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강원영동·충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