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2.09.24 08:32:00
[주목!e해외주식]
탈탄소 테마에 부합하는 종목
IRA 수혜주 중 안정성·수익성 보유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수혜주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IRA 통과로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에 유리한 환경이 도래했다는 판단이다.
24일 NH투자증권은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미국 탈탄소 테마에 부합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시장 점유율이 높아 다른 경쟁사 대비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세계최대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업체다. 자회사로 Florida Power & Light(FPL)와 NextEra Energy Resources(NEER) 등을 보유하고 있다. FPL은 플로리다 중심의 리테일 전력 회사이고, NEER은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반 유틸리티 디벨로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IRA 수혜에 따른 본격적인 이익 추정치 상향 추세가 기대된다”며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중심 유틸리티 회사이자 디벨로퍼”라고 설명했다. 업종 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