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박2일 호남행…수소특화 산업단지 방문
by박태진 기자
2021.12.22 06:00:00
安, 대구 의사회 방문…포항서 민심 청취
대전·청주 찾는 김동연…충청대망론 부각할 듯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의 갈등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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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방문한다. 완주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책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시에는 전북대에서 이세종 열사 추모 및 대학생 타운홀미팅에 참석한다. 또 전북대 내 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한다. 이어 5시에는 전국 김제에 있는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한 뒤 자영업자 함운경 씨와 면담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구 4일차 일정을 소화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의사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에는 경북 포항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지기업 에코프로의 산업현장을 방문한다. 연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2차전지 산업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5시에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심 청취에 나선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이날 청주와 대전을 찾아 ‘충청 대망론’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오전에는 대전에 있는 TJB 대전방송에서 ‘한국민영방송연합 특별대담’을 가진 뒤 청주로 자리를 옮겨 청주지역 버스기사 노조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후 KBS 청주방송총국에서 인터뷰를 갖는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20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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